오랜기간 물고기를 기르며 느끼는 점은 물고기에게 가장큰 스트레스는 물온도의 스윙이 아닌가 합니다. 물고기를 새로 들여와 물맏댐을 하는 이유중 무엇보다 온도로인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큰 목적이겠구요~물론 산성도 적응도 필요하겠지만요~ 지속적으로 기르면서 생기는 스트레스중 물온도의 스윙은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가된다고 생각해요~ 여러 온도계를 사용해봤습니다. 큐방을 사용하여 내부에 붙이는 방식은 큐방의 경화가 항상 문제인듯합니다.순수하게 유리로 제작된 'ㄷ'자 형태로 수조에 걸쳐놓는 온도계는 간혹 부러질까봐 걱정되기도 하구요~부러뜨린적도 있긴합니다. 흔한일은 아니지만요~ 유리두께와 정확히 잘 맞아떨어지는 제품이 아니면 자꾸 떡거럭 거리는 소리도 거슬리고 그닥 맘에 들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온도계가 붙어있는 자리만 안시가 청소를 안하는 상황을 보게됩니다. 큐방으로 붙이는 방식이나 걸이식이나 유리온도계제품은 정면유리벽(내측)에 사용해야 한다는 것도 거슬리는 요소중 하나입니다. 외부에서 레이저로 측정하는 온도계도 사용해 봤는데요~ 정확성을 신뢰하기 힘듭니다. 위의 제품처럼 프루브(온도측정센서)를 입수시키는 방식이 가장 정확하고 사용에 문제점도 적었던게 제 경험입니다. 비슷한 방식중 수조외벽에 큐방으로 부착 가능한 제품을 찾기 힘든데요~물밖에서 사용되는 큐방이라서 경화가 거의 없습니다. 거치식으로 세워놓는 방식은 별도의 공간이 필요한데요~수조의 보강대(3자이상)등에 세워놓았다가 수조안으로 빠뜨린적도 있어서 수조밖 벽면에 큐방 부착식으로 만들어진 본제품으로 집에 있는 5개의 2자 수조와 3개의 3자 수조에 모두 적용하였습니다. 붉은색, 초록색 수초와 알록달록 물고기, 노란색은 수조안에 잘 표현되지 않는 색중에 하나같은데요~ 노란색 온도계하나 수조 좌상단에 붙여놓으니 이쁘네요~^^